최근 틈틈이 보았던 미드, <홈랜드>. 이 드라마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이 겪고있는 극심한 트라우마와 관련된 드라마다. 미국은 건국이래 최초로 겪는 본토에 대한 공격을 겪은 뒤, 지금까지도 그 공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창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9.11은 사건 이후 여러 각도에서 분석되고 또 분석되었다. 군사주의자들의 음모에서부터 시작하여, 알 카에다와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모든 것에까지. <홈랜드>도 그 다양한 관점과 시각 중에 몇몇을 채택하여 구성된 드라마다.
완결된 시즌1의 줄거리는 연속극의 형식을 띠고 있어 그런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게 만든다. 주인공 브로디 하사가 테러리스트인 듯도 하였다가, CIA 요원인 캐리가 헛다리를 짚었나 싶기도 했다가, 다시 보니 역시나 브로디가 테러리스트였구나 깨달았다가, 또다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함으로써 브로디를 믿게 되는 식이다. 한 마디로, 미친년 널뛰듯 줄거리가 흐른다.
스포일러가 조금은 뒤섞일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홈랜드>는 이슬람교와 테러리즘을 다루고 있으면서 동시에 미국의 관점이 아닌 다른 국가의 관점에서도 서 보자는 주제가 공존한다. 어째서 미 해병대 하사가 이라크에 납치된 후 이슬람교에 교화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게 만든다. 미국이 침공당한 이면에, 미국이 다른 나라를 어떻게 침공했는지를 다룬다. 이쪽에 서서 바라볼 때와, 저쪽에 서서 바라볼 때의 차이. 정의와 불의의 교차.
나는 어제도 느꼈다.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나태에 빠지게 되고, 그 나태는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무책임한 사고방식을 낳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어제 겪었던 자그마한 깨달음은, 참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다. 그래서 어떤 곳에 대입하던지 다 말이 통하는 말이다. 최근에 보았던 미드에도 역시나 통하는 말이다. 다른 관점에 서서 나 자신 바라보기. 참 쉬운 일이긴 하지만, 쉽게 시도하기는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완결된 시즌1의 줄거리는 연속극의 형식을 띠고 있어 그런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게 만든다. 주인공 브로디 하사가 테러리스트인 듯도 하였다가, CIA 요원인 캐리가 헛다리를 짚었나 싶기도 했다가, 다시 보니 역시나 브로디가 테러리스트였구나 깨달았다가, 또다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함으로써 브로디를 믿게 되는 식이다. 한 마디로, 미친년 널뛰듯 줄거리가 흐른다.
스포일러가 조금은 뒤섞일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홈랜드>는 이슬람교와 테러리즘을 다루고 있으면서 동시에 미국의 관점이 아닌 다른 국가의 관점에서도 서 보자는 주제가 공존한다. 어째서 미 해병대 하사가 이라크에 납치된 후 이슬람교에 교화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게 만든다. 미국이 침공당한 이면에, 미국이 다른 나라를 어떻게 침공했는지를 다룬다. 이쪽에 서서 바라볼 때와, 저쪽에 서서 바라볼 때의 차이. 정의와 불의의 교차.
나는 어제도 느꼈다.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나태에 빠지게 되고, 그 나태는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무책임한 사고방식을 낳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어제 겪었던 자그마한 깨달음은, 참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다. 그래서 어떤 곳에 대입하던지 다 말이 통하는 말이다. 최근에 보았던 미드에도 역시나 통하는 말이다. 다른 관점에 서서 나 자신 바라보기. 참 쉬운 일이긴 하지만, 쉽게 시도하기는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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